구슬이네 IT & Media / IT 와 미디어를 바라봅니다



출처 : http://www.phpschool.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tipntech&wr_id=1776

 

PHPLIB 강좌 1

작성자 : 나종성 konlo@geonji.co.kr , http://dev.geonji.co.kr/~konlo

1 시작하기

웹 페이지를 PHP로 개발하던 중 마소 11월 호에 PHPLIB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참 사용자의 관리 때문에 골 머리를 썩고 있었는데, 마침 PHPLIB에 페이지 관리 기능을 보고 잡지 책과 홈페이지 (http://phplib.netuse.de)의 매뉴얼을 보고 PHPLIB을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러리를 만든 이의 그 심오한 뜻(?)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나마 분석하여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그간 도움만 받았던 Internet 사용자들에게 이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일단 설명은 php를 아시는 분, 그리고 기타 Unix, Linux 등의 서버 명령어들을 아시고 계신 분, DB를 사용 관리하실 줄 아시는 분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시작은 역시 설치부터 시작하여 설치 후 PHPLIB가 제대로 동작하는가를 살펴 보겠습니다. 기본 구성의 PHPLIB의 매뉴얼 순서대로 가며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공부한 내용들만 다루겠습니다. (사실 영어도 딸리고 아직 전부를 안다고는 할 수 없으니...^^:)

2 설치 하기

2-1 소스 받기

    PHPLIB의 홈페이지인 http://phplib.netuse.de 에 가셔서 download페이지에 가시면 phplib-7.2c.tar.gz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쉽죠 ? ^^:

2-2 설치 하기

    여기서 부터는 일단 PHPLIB에 나와 있는 매뉴얼의 단계에 따라서 인스톨을 해 보겠습니다. 원래 매뉴얼이라는 것이 한 번 읽어보면 영~~ 감이 오지 않더군요 ..(머리가 나빠서인가 ?? -_-;;) 일단 매뉴얼의 단계를 보지요. 매뉴얼 보시면 step1 ~ step10까지 설치 과정이 있는데 별로 어렵지는 않았는데 처음에는 왜 이렇게 헤맸는지 (역시 머리가 나빠서 ? -_-++) 제가 혹시라도 해석을 잘 못 할 수도 있으니 원문과 함께 부가 설명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군요 . 그리고 편의를 위하여 가상 드렉토리를 만들지요.

   현재 제 홈디렉토리는 /home/konlo 그리고 웹서버는 /home/konlo/httpd 그리고 document root는 /home/konlo/httpd/htdocs/ 입니다.

Step 1

Create an include directory named php parallel to your web servers document root directory. Do not put the include directory below your web servers document root.

document root directory와 나란하게 php라는 디렉토리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제가 해석을 맞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어는 곳에다가 설치해도 관계가 없을 것 같군요. 나중에 include_path만 설치된 지정해주면 되니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ex) 현재 디렉토리 /home/konlo/httpd

/home/konlo/httpd> mkdir php <- 일단 디렉토리를 만듭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드렉토리가 생기겠죠? /home/konlo/http/php

Step 2

Unpack your PHPLIB distribution. Move the contents of the php distribution directory into the php directory you just created.

PHPLIB의 압축을 풀고 php의 내용을 생성된 php디렉토리로 이동시키라고 했습니다. 파일 압축을 풀고 tar를 풀면 파일 이름과 같은 디렉토리가 하나 생성 됩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시면 php 라는 디렉토리가 있는데 이것을 전 단계에서 만들었던 php 디렉토리에 복사를 합니다.

ex)

사실 압축은 어디에다 풀어도 관계 없구요  저는 그냥 홈디렉토리에서 압축을 풀겠습니다.

/home/konlo>gzip -d phplib-7.2c.tar.gz <- 이렇게 하면 압축이 풀리면서 phplib-7.2c.tar와 같은 파일로 변합니다.

/home/konlo>tar -xvf phplib-7.2c.tar  <-이렇게 하면 tar를 풀리면서 파일명과 같은 디렉토리가 생성됩니다. 그럼 한 번 들어가보죠

/home/konlo>cd phplib-7.2c <- 파일명에서 tar를 빠지고요... ^^:

/home/konlo/phplib-7.2c> ls <- 보시면 php라는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CHANGES  COMMIT  COPYING  CREDITS  HELP  Makefile  README  TODO  VERSION  doc/  pages/  php/  stuff/  unsup/

이제 이 php의 디렉토리에 있는 내용들을 아까 만들었던 디렉토리에 복사를 합니다.

/home/konlo/phplib-7.2c>cp php/* /home/konlo/httpd/php

이렇게 하면 php내용들이 새로 만든 드렉토리에 복사되겠죠?

Step 3

Get to the php3.ini file for your web servers PHP interpreter and update the include_path statement so that it points to that php directory. Update the auto_prepend_file statement so that it points to the prepend.php3 file in that include directory.

If you do not have control over your php3.ini file, you did not read the VERY IMPORTANT NOTE above.

여기에서 php3.ini 파일이 나왔는데 PHPLIB가 php3를 가지고 만들어서 그런 것 같구요. 파일 이름은 별로 신경 쓰시지 마시고 일단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php.ini 파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php의 환경을 저장하고 있는 화일로 기타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 파일입니다. 위의 문장에서는 include_path를 지정하여 php(새로 만들었던)디렉토리를 지정하라구했구요 ..그리고 auto_prepend_file를 prepend.php3로 지정하도록했습니다.

php.ini 파일은 보통 /usr/local/lib 에 넣고 사용하는데요 phpinfo()함수를 호출하여 보면 첫 번째 테이블에 Configuration file (php.ini) path 라는 항목이 있으니 이곳에 php.ini파일을 놓고 고치시면 됩니다. 설정 변경은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vi 또는 기타 편집기를 이용하여 include_path와 auto_prepend에 각각 값을 넣어주면 됩니다. 설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include_path는 include될 파일의 위치를 지정하는 것이고 auto_prepend는 pre-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에 미리 시작되는 코드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즉 각각의 페이지가 열릴 때마다 미리 파일에서 열려서 그 내용을 페이지가 사용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여기서는 관련 class를 포함합니다.

위의 값들을 각각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include_path    = ".:/home/konlo/httpd/php"

auto_prepend_file       = "prepend.php3";

include_path에서 잘 보시면 ':' 이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이것은 include_path를 두 개 이상 지정할 때 사용합니다.(소스를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Unix 는 delimiter는 콜론(:), Window는 세미콜론(;)을 사용합니다.) 그러니깐 위와 같이 설정하면 include될 파일의 위치가 현재 디렉토리와 /home/konlo/httpd/php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prepend.php3가 페이지마다 읽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Step 4

Also check that track_vars are enabled and that you have enabled magic_quotes_gpc. While you are at it, you might want to check sendmail_path, if you plan to send mail from your application. It has to be set to /usr/lib/sendmail -t on most UNIX systems to work.

If you do not have control over your php3.ini file, you did not read the VERY IMPORTANT NOTE above.

step 3과 같이 php.ini 파일을 변경하는 부분입니다. php3.ini or php.ini 화일에서 track_vars와 magic_quotes_gpc를 On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sendmail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데 이것은그냥 놔두셔도 괜찮을 것 같군요. 혹시 모르니 관계되는 분은 잘 살펴보시길..

ex)

magic_quotes_gpc        =       On

track_vars                      =       On

Step 5

cd into the php include directory. Edit local.inc. In class DB_Example supply the appropriate parameters for your database connection.

여기서는 DB를 위해서 설정하는 부분입니다.새로 생성된 php디렉토리로 이동하셔서 local.inc 파일을 DB에 접근할 수 있도록 DB_Example의 내용을 편집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MySql에 연결할 수 있도록 host, Database, User, Password 값을 입력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local.ini 파일은 기본적인 class을 상속받아서 개인들의 구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도록 상속된 클래스들이 모여 있습니다. default로 XXX_Example로 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그중에서 DB에 관련된 DB_Example의 클래스 메버 변수들을 수정하는 겁니다.

ex)

host가 local 호스트이고 DB가 Homepage 그리고 사용자가 root , root의 패스워드가 123a라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됩니다.

class DB_Example extends DB_Sql {   var $Host     = "localhost";   var $Database = "Homepage";   var $User     = "root";   var $Password = "123a"; }

Step 6

For this database, run create_database.mysql from the distribution to create active_sessions and auth_user. auth_user will be populated with a sample user named kris with a password test.

phplib리는 기본적으로 세션 관리를 db를 통해서 하게 됨으로 DB가 필수입니다. PHPLIB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table들을 만들어줘야하는데 기본적으로 active_session, active_session_split,  auth_user, auth_user_md5, db_sequence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로 kris라는 user와 test라는 password를 제공합니다. 이작업은 아주 편하게도 다 스크립트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냥 우리는 좀 복잡한 명령어(?) 한 줄이면 필요한 table과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실행 스크립트는 처음에 압축을 푼 디렉토리를 보면 stuff라는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그 디렉토리에 가보시면 각 DB만다 스크립트가 있는데 저는 MySql를 사용 함으로  create_database.mysql를 사용하겠습니다. 대충 create_database.mysql 파일을 열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방금 말씀드렸던 table에 대한 스키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상단에 사용 법이 다음과 같이 나와 있습니다.

mysql -h host database_name < 이렇게요   <->

여기에 사용자가 있다면 -u 옵셥. 그리고 패스워드가 있으면 -p 옵션을 같이 사용해도 문제 없겠군요 .

위와 같은 명령어를 실행시키면 table이 생성되게 됩니다. 물론 mysql daemon이 떠있어야 하구요 (그냥 위와 같이 실행하라고만 말씀드렸는데 mysql실행할 때의 경로와 create_database.mysql의 path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

ex) 혹시 하는 마음에 예를 보여드리지요

저는 mysql이 /home/konlo/mysql 에 설치되어 있구요 mysql이라는 파일은 ./bin있습니다. 그러니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home/konlo/mysql/bin>mysql -u root -p homepage < /home/konlo/phplib-7.2c/stuff/create_database.mysql

이렇게요

Step 7

Move the contents of the pages directory and all its subdirectories into your document root directory.

이부분은 설정과는 관계가 없는데요 phplib가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보기 위해서 예제페이지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압축 푼 디렉토리에 보시면 pages라는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document root directory로 이동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pages의 위치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복사도 좋고 이동도 좋습니다.

/home/konlo/httpd/htdocs/pages

Step 8

Access the "/" URL of your web server with cookies enabled. If no index.html is present, index.php3 will be displayed. If you reload that page, the number shown must increment. Access your database with the mysql command client and select * from active_sessions. Check that there is a single session record for your browser and see how the text in val changes when you reload the page and select * from active_sessions again. If this works, the session class is functional with cookie mode.

여기서부터는 설치가 잘 되었는지를 보기 위한 단계입니다. 브라우저에서 테스트를 위해 만들었던 pages의 내용을 테스트하는 단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http://dev.geonji.co.kr:9080/pages/index.php3 으로 브라우저에서 보면 실행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페이지를 reload할 때마다 그 데이터 값이 증가되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나중에 나오겠지만 session 데이터여서 같은 세션에서는 계속해서 데이터 값이 증가합니다. )

Step 9

Now access showoff.php3. Try to login as kris, password test. Check active_sessions again. You now should have a Example_Session entry (see the name column) and a Example_User entry in your table. Both should increment on reload.

여기서는 showoff.php3에서 kris/test 로 로그인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데이터 값이 증가해야한 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Step 10

Try again with cookies disabled. You should get a new session (the cookie is lost) and you should be able to see your session id as the get parameter part of your URL.

여기서는 cookie를 disable 시키면 세션 아이디를 URL의 파라미터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파라미터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mple_Session=SID(세션 아이디 좀 복잡한 숫자와문자의 조합을 되어있지요)

여기까지 매뉴얼의 설치 과정을 한 번 살펴 보았는데 ... 잘 따라해보셨는지 모르겠더군요 . ^^: 아~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설치가 제대로 되었다고 하더라고 step 8의 페이지 데이터 증가가 cache 때문에 잘 증가 되지 않더군요. 실제로 값이 증가가 되었는데도 캐쉬 때문에 값이 증가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잘 못 설치된 줄 알았는데 좀 찾아보니 그것이 아니더군요. 캐쉬에 대한 설정하는 멤버 변수가 있는데 이부분을 수정하면 됩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구요 ^^:

아까 local.inc (새로 만들었던 php 디렉토리에 )에 상속 받은 Example_Session 클래스를 보시면 멤버 변수 중에 var $allowcache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no"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var $allowcache = "no";

이렇게 하면 reload를 할 때마다 데이터 값이 잘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초보 시절 (지금도 반 초보지만 ^^:) 뭣 좀 해보려고 해도 설치가 안 되어서 시작도 못해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저기 도움을 받아서 겨우겨우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떻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설치에 도움을 줬으면 합니다.

혹시 이해가 잘 안 되시거나 잘 못 된 부분 있으면 다음으로 연락주십시오~ konlo@geonji.co.kr

다음에는 마소지에 실린 내용과 매뉴얼 그리고 제가 소스를 분석한 내용을 가지고 사용법(특히 default 사용자에 대한..참 괜찮은 것 같아요 ^^:)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좌(?)를 올리도록 하지요. 그리고 더욱 관심 있으신 분은 마소 11월호 12월호 를 참고 하십시오. 1월 호에서는 template에 대해서 연재된다고 합니다. 소스코드와 디자인의 분리라는 측면에서 참 많이 관심이 갑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참으로 두 개가 꼬여서 여간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기회가 되다면 이것도 한 번 정리를 해보죠 ~~ ^^: 벌써 200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희망하시는 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 그럼 이만 꾸벅

ps: 혹시라도 제 글이 다른 곳에 올려질 때는 연락이라도 좀 주십시오~~ 큭큭 ..^^:



자동차를 직거래로 매매하게 되었는데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진행하였고 사용성이 좋아 앞으로 개발할 때 많은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많이 찾는 질문에 대해서는 길잡이 메뉴로 분리하여 찾기 쉽게 했다.

2) 단계별로 예시를 들어서 대입하기 쉽게 하였다.

3) 각 단계별로 다이어그램을 표시하여 총 단계 중 현재는 어디인지 찾기 쉽게 하였다.

4) 각 메뉴마다 인쇄하기를 별도로 두어 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각 단계가 끝날때마다 인수자, 인도자에게 SMS와 메일로 알려준다.

 

기능별

1) 메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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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보자 길라잡이 – 매뉴얼 보다 더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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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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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수하기

- 필요한 서류가 3개 있는 경고 2개가 온라인으로 인증 가능한 경우 모두 다 첨부를 요구하지 않고 필요한 서류만 첨부를 받도록 안내함으로서 혼란을 없애고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등본 , 의무보험 가입증명서는 확인됨으로 나오고 양도증증명서만 파일을 첨부하도록 하고, 첨부하면 상태에 “v” 표시를 해서 확인을 쉽게 하도록 했다.

image

5) 단계별 안내

다이어그램으로 현재 어디까지 갔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줌

ecar1-1

http://www.ecar.go.kr



* 현재 시간구하기

$sigan=strftime("%Y/%m/%d %H:%M:%S",time());

2011/12/08 17:58:05

* 현재시간 + 2분

$sigan_limit=strftime("%Y/%m/%d %H:%M:%S",mktime(date("H"), date("i")
+$minute_limit, date("s"), date("m"), date("d"), date("Y")));

2011/12/08 17:58:05   2011/12/08 18:00:05



세상에. 단위업무 유지보수 계약을 해도 계약서가 10페이지가 넘어가는데 IT아웃소싱을 하는데도 10페이지 내외면 심각하네요.

출처 : 전자신문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1

10년차 IT아웃소싱, 여전히 '주먹구구식'

제대로 된 계약서도 없어…부실 운영에 불신만 가득

2000년대 들어 기업은 비용 절감 수단으로 IT아웃소싱 전략을 앞다퉈 채택했다. 대부분 그룹은 삼성·LG에 이어 IT셰어드서비스 체계 수립을 적극 실시했다. 국내에 IT아웃소싱 바람이 분 지 10년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IT아웃소싱 수준은 ‘주먹구구식’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당초 취지인 비용절감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화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업과 수행하는 기업 간 불신만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은 IT아웃소싱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하다. 가장 큰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그룹 내 계열 IT서비스기업이 당연하게 IT아웃소싱을 수행하는 관행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리’라는 문화적 인식 때문에 철저한 준비 없이 IT아웃소싱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3자에게 IT아웃소싱을 제공받는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 기업들이 IT아웃소싱 시행 시 자주 범하게 되는 잘못은 △부실한 계약서 내용 △객관적인 대가체계 기준 미흡 △서비스 수준 관리 미흡 △평가체계 부재 등이다.

◇명확하지 않은 부실 계약서=IT아웃소싱 시행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가 부실한 계약서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은 그룹 계열 IT서비스기업이 아웃소싱을 수행하다 보니 계약서가 구체적이지 못하다. 책임 조항도 명확하지 않다. 해외 선진기업은 아웃소싱사업 준비만도 3~6개월 동안 진행하고 계약서도 200~300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상세한 내용을 담는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은 대부분 계약서 분량이 10페이지에 그친다.

최근 한 온오프라인 쇼핑업체는 판매처리시스템 운용 실수로 전산장애가 발생해 막대한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책임도 운용업체에 묻지 못했다. 이는 계약서에 운영상 발생된 피해에 손해배상이나 책임 소재 관련 조항이 없어서다. 장애 발생 시 협의해 해결해 나간다는 모호한 내용만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을 뿐이다.

원승영 콤파스매니지먼트컨설팅코리아 대표는 “아웃소싱은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고 있어 장기간 운영 중에 수많은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러나 많은 기업은 계열사 간 특수관계나 한국적 사고방식으로 계약서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계약서에 모든 요구사항 및 서비스 범위, 책임과 역할을 상세하게 명시해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준 없이 헤드카운팅으로 산정=객관적인 대가체계 기준이 없다는 것도 아웃소싱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다. 국내 대부분 기업은 아웃소싱 비용을 산정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 애플리케이션 영역은 기준 마련조차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은 아웃소싱 비용을 ‘맨먼스(Man/Month)’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맨먼스 기준도 실제적으로는 ‘헤드카운팅’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 방식은 발주기업 담당자가 쉽게 비용을 산정할 수 있고 아웃소싱 수행업체도 매년 단가를 높일 수 있어 양쪽 모두 선호한다.

그러나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계약 당시 업무별로 인력 수와 수준을 정해 놓기 때문에 수행업체는 유연하게 인력을 운영할 수 없다. 결국 수행업체가 비용절감으로 운영 효율화를 이뤄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발주기업이 비용절감을 위해 아웃소싱 비용을 인하할 경우 수행업체는 무리한 인력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 아웃소싱 수행 인력들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대가체계 기준 개선에 노력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은 아웃소싱 비용 산정 방식에 기능점수(펑션포인트)나 전일종사노동자수(FTE) 등을 적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능점수나 FTE 적용을 위한 산출 방법이 명확하지 않아, 결국 맨먼스 방식으로 선회했다. 해외에서는 업무량 기반 대가체계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SLA 인식 부족과 평가체계 없어=서비스 수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많은 아웃소싱 수행업체는 발주기업과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맺고 있지만, 대부분이 수행업체 위주로 작성돼 있다. 이는 발주기업 아웃소싱 담당자들이 SLA에 폭넓은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컨설팅업체가 국내 대형 그룹 계열사 아웃소싱 담당자를 대상으로 SLA 이해도를 조사한 결과, 주력 계열사 담당자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념 정도만 알고 있는 수준이었다.

SLA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이에 따른 효과에 관심을 갖는 경우는 드물다. 한 IT서비스기업 아웃소싱 담당자는 “발주기업 담당자들은 SLA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SLA 부분은 부속서류 정도로만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평가체계가 마련돼 있지 못한 것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한계요인이다. IT아웃소싱 체계가 계열사 수행 구조로 이뤄지다 보니 평가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 경우도 많다. 한 제조업체 CIO는 “제공받고 있는 IT아웃소싱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를 하고 싶어도 평가체계가 없어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행한다 하더라도 계열사 관계여서 계약 내용을 변경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해외 선진사례에서는 IT아웃소싱 계약에는 ‘벤치마킹’이라는 평가와 개선과정을 명시해 놓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장기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1~2년 주기로 정기적인 아웃소싱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서비스 수준이나 가격을 조정하기도 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부실한 10년차 IT아웃소싱②]감리 없는 공공 유지보수 사업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 전산망 마비와 코레일 전산시스템 장애, 금융결제원 지로시스템 전산장애 등 공공기관 전산장애가 올해도 끊임없이 발생했다. 공공기관 전산장애가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에 문제가 있어서다.

대형 유지보수사업에 감리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대법원 등 규모가 큰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규모는 크고 복잡하다. 그만큼 유지보수 시 발생될 수 있는 정보시스템 추가, 삭제, 변경 등 변동요인이 많다. 적절하게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지 감독이 필요하다. 현행법에는 공공기관 대형 시스템통합(SI)사업에는 감리를 해야 하지만, 유지보수사업에는 그러한 조항이 없다. 해외에서는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사업에 감리는 필수로 여겨진다.

공공기관 유지보수 담당 공무원들의 정보시스템 운용 대한 이해가 낮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다 보니 담당 공무원은 유지보수사업자에 의존하게 된다. 유지보수업체를 조정하기는커녕 사업자를 쉽게 변경하지도 못한다. 공공기관이 유지보수사업자 선정을 해마다 실시하지만 기존 사업자 외에는 제안조차 하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최근 발주된 공공기관 유지보수사업 중 100억원 이상 규모 사업은 대부분 단독응찰로 1차 유찰됐다. 지난해 11~12월에 발주된 대형 유지보수사업도 대부분 단독응찰로 1차 유찰됐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사업에 적용되는 예산이 단년제로 책정되는 것도 문제다. 유지보수 수행업체가 운영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장기계약이 필요하나 현 예산제도로는 불가능하다. 수행업체도 사업자가 변경되지 않고 장기간 수행해 왔다 하더라도 매년 추진되는 사업자 선정으로 1년 단위로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밖에 없다. IT서비스기업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사업도 민간기업처럼 서비스수준협약(SLA) 기반으로 장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법이나 제도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부실한 10년차 IT아웃소싱③]해외선 IT아웃소싱 평가 실시

 

해외 선진기업들은 우리 기업보다 철저하게 준비한 상태에서 IT아웃소싱을 진행한다. 또 계약기간 중 주기적인 진단과 평가를 실시, 사전에 불신을 제거하고 적정한 대가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한다.

‘IT아웃소싱 벤치마킹’이라고 부르는 서비스 평가는 기업 특성을 고려해 아웃소싱 규모, 비용, 생산성, 품질 부문을 가장 우수한 외부 사례와 비교해 분석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제3자에 의해 1~2년 주기로 이뤄진다. 이를 기반으로 △IT운용 환경은 변화하는데 계약금액이 적정한지, 조정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적당한 품질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IT운용 인력 수는 적정한지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등의 해답을 찾는다.

선진국가에서 벤치마킹은 모든 IT아웃소싱 계약에서 필수 단계로 인식돼 있다. 계약 전 발주기업과 공급자 간 합의를 거쳐 계약서에 명시한다. 이는 벤치마킹 결과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거나 재계약 시 협상 근거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벤치마킹 권한은 발주기업과 공급사 모두에 부여돼 부당한 서비스 및 대가에 대한 갈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한 컨설팅기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벤치마킹을 수행한 발주기업이 수행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아웃소싱 효율이 36%가량 높다. 호주 최대 은행인 커몬웰스은행은 IT아웃소싱 벤치마킹을 위한 개별부서를 두고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커몬웰스은행은 최근 수행업체와 맺은 10년 장기계약이 완료되자 5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출처 :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62

기업을 바꾸는 QR코드, 혁신의 끝은?

QR코드 기반 업무 혁신,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아이폰이 가져온 스마트폰 빅뱅은 기업 정보화 흐름을 바꿔 놨다. 모바일기기로 이메일부터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까지 사용하는 모바일 오피스는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하나 더 주목할 것이 있다. 'QR코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으면 웹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이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바코드의 일종이다. QR란 빠른 반응(Quick Response)을 줄인 말로 이미지의 검정색은 1, 흰색은 0을 표시하는 디지털 코드의 일종이다.

스마트폰으로 포털의 '코드 검색'이나 QR코드 전용 리더 앱으로 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 모바일 웹, 약도 등 다양한 웹 상의 정보를 띄워준다. QR코드는 스마트폰 확산과 더불어 기업 마케팅 수단에서 핵심 정보 전달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다. 물류부터 유통 정보 흐름, 소비 모습도 바꾸고 있다. 기존 바코드처럼 쉽게 인쇄가 가능해서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홍보 수단에서 물류 등 핵심 정보 매개체로 진화=최근 한 이슬람권 업체는 이슬람교 신도를 위한 QR코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신도들이 사원으로 기도를 하러 가면 자동차를 대절해 신도들을 태우는데 신도들마다 고유의 QR코드를 부여해 탈 때마다 스캔하면 코드를 부여받은 승객이 어느 버스를 타야 하고 위치가 어디인지, 또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다. 일일이 대화를 주고받지 않아도 된다.

유사한 서비스를 고민하는 국내 기업이 있다. QR코드를 아이들 옷에 인쇄해 아이들의 정보를 담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아이가 옷에 QR코드가 담긴 라벨을 붙이고 있으면 QR코드 안에 부모님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옷에 대한 주의사항까지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고민을 하는 기업은 최근 QR코드를 물류 공급망관리(SCM)에 접목해 업무 속도를 높인 푸드머스다. 풀무원그룹 식자재 공급업체 푸드머스는 전자태그(RFID) 대신 QR코드로 자재 입고와 출고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식품의 영양소까지 파악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물류 혁신부터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역할까지 맡은 것이다.

식자재는 짧은 시간에 정확히 배송해야 하지만 특히 비정형 제품들이 많고 다품종 소량이란 특징이 있다. 기존 막대형 1차원 바코드를 사용하던 푸드머스는 RFID와 QR코드 가운데 고민하다 인식률과 원가 등을 고려해 QR코드를 도입했다.

QR코드는 협력업체들이 마치 바코드를 인쇄하듯 QR코드를 SCM 포털로 인쇄할 수 있도록 하면 되기 때문에 리더 도입 비용만 일시적으로 들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최근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QR코드의 가능성이다.

◇RFID 대체 가능할까. 동시 인식 어려워=QR코드는 기존 바코드처럼 '인쇄'만 하면 된다. 원가가 저렴하면서 기존 바코드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QR코드의 단점은 RFID처럼 다수 제품 동시 인식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 QR코드를 도입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생산 공정에서는 RFID를 사용하고 단순 정보를 담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는 QR코드를 쓰는 등 그 영역을 분리하고 있다”며 “아직 QR코드로 다량의 제품을 동시에 스캔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산 현장에서 쓰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기술로는 RFID도 다수 제품 동시 인식률이 완벽하지는 않다. 단품 단위 인식에서는 대등한 위치에 있다. QR코드 스캔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도 늘어나면서 단품 단위 스캔 인식은 RFID 인식 속도를 넘어서고 있다. 스캐너로 인식하면 iOS 혹은 안드로이드OS 모바일기기로 정보가 바로 전송된다.

특히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인식이 가능해 '생산-유통-소비자'를 이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사실 RFID는 스마트폰과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중간 통신수단이 있어야 한다.

이에 QR코드가 붙은 광고판을 판매와 연계한 홈플러스의 '지하철 가상매장' 등 사례도 G마켓 등에 이어 유통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업 사원도 모바일기기를 가지고 다니다가 QR코드만 스캔해 원하는 정보를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레스토랑 등에서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태그 인식의 장점도 있다. 푸드머스에 적용된 QR코드 리더를 개발한 유니온넷 관계자는 “기존 RFID 최대 취약점은 전도성 있는 철이나 수분이 들어있는 제품”이라면서 “주로 식음료 업체에서 RFID 도입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RFID 태그는 원가가 높은데다 은박지 재질 등에 영향을 받으면 인식률이 낮다. 반면에 QR코드는 반사 재질이 있는 비닐 등에서 인식률이 낮다.

이 때문에 전자제품에 QR코드가 더 적절하다. 최근 삼성전자 등이 QR코드 활용을 늘리고 있는 이유다. 이 같은 장점을 기반으로 기업 정보화 영역에서 QR코드 적용이 어디까지 확장될 지 기대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cio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09

 

최근 각종 증명서 위변조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증명서 위변조 확인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됐다.

인터넷 증명발급 전문 업체 아이앤텍(대표 박동기)는 주민등록등본, 졸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원본대조 할 수 있는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앤텍이 획득한 특허 기술은 증명서에 인쇄된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이에 수록된 인증정보 및 증명서 내용을 추출, 즉시 증명서의 내용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특히 특별한 별도의 장치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증명서의 위변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그동안 현실적으로는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너무 복잡했을 뿐 아니라 바코드를 스캐너를 통해 읽어 들여 원본대조를 하는 것도 번거로웠다”면서 “특허 기술은 스마트폰만으로도 쉽게 원본 대조를 할 수 있어 각종 증명서의 위변조 문제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사람들은 말보다는 글을 더 믿는 경향이 있다.

공사중이니 돌아가시오 : 운전자들이 보고 돌아감

경찰이 말로 돌아가라고 함 : 운전자들이 항의하면서 반항?함

◎ 보이는 커뮤케이션보다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함 (생각, 감정)

표정에 감정이 드러난다.

SPOT (관찰에 의한 승객 검사 기법) 테러범 색출에 사용

 

요크스다드슨의 법칙

http://report.dreamwiz.com/view/view.hcam?no=10946614

요크스 다드슨의 법칙 ( 말하기 전에 먼저 군불부터 지펴라 )
-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처음 노출되면 주의가 산만해져 쓸데없는 정보에만 신경쓰게
된다고 한다.
- 대화의 상황이나 분위기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처음 한두마디가 쉽게 트이면, 전체 대화는 물 흐르듯 매끄럽게 이어진다.
매장을 처음 방문한 손님은 한동안 가만 내버려둬야 하는 이유(요크스 다드슨 법칙),
요크스-다드슨의 법칙 쉬운 임무보다 특히 어려운 임무수행 시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매행동의 경우,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비싸지 않은 제품을 살 때는 환기수준이 높아지지도 않고 설혹 높아졌다 해도 판단의 質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싼 제품의 경우는 환기수준의 지대한 영향을 입는다. 어떤 사람이 냉장고를 사러 돌아다닌다고 하자 냉장고를 구입하러 상점에 막 들어온 사람의 환기수준은 낮아 아직은 정보처리가 잘 안되는 상태이다. 이때 서투른 판매원은 손님이
옷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판매원이 내 옆에 달라붙어서 "어떤 것을 원하느냐?""어떤 색상을 좋아하느냐?"하며이옷 저옷을 정신없이 권한다면.. 굉장히 당황스럽다. 나는 천천히 보고 생각한 뒤 결정하고 싶은데 갑자기 판매원이 들이대니까(?) 환기수준이 갑자기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고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판매원이 계속 전화만 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또한 환기수준이 낮아 구매의욕(정보처리 능력)이 낮아진다는 말이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일단 고객이 매장을 둘러볼 시간을 주어야 한다.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고 무엇인가 질문을 하고 싶을 즈음(즉 환기수준이 높아지길 기다린다음) 그때 판매원이 고객 옆으로 다가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거나, 제품을 설명하는 방식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요크스 다드슨(Yerkes & Dodson)의 법칙이다.
다른 쉬운 예를 들어보자.
연습때에는 잘 하던 사람이 대회나 사람들 앞에만 서면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연습용 선수`라고도 하는데, 연습 때에는 환기수준이적절해서 제 능력을 다 발휘하지만 막상 시합, 대회에 나가서는 환기수준이

 

악수를 왜 하는가?

나의 정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과거 나에게 무기가 없음을 증명하는 수단이었음)

 

밀그램의 실험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의사가 가운을 입어야 신뢰를 가진다. 캐주얼한 옷을 입으면 불안감을 가진다.

영화 엑스페리먼트 : 역할놀이를 하여도 간수역할 하는 사람들은 폭력행사, 죄수는 받아들임.

 

불안을 완화시켜주는 안심 커뮤니케이션

우호적 제3자의 상기

둘 다 알고 있는 제3자를 매개로 하면 좋다. 제3자에 대한 정보(동일시 효과)

공통분모 찾기

유사성의 법칙

소개팅할때 상대방이 맘에 들면 같은 메뉴를 시키는 경향이 있다. (동일시하고 싶어서)

컬쳐코드의 법칙

적이라도 가족과 관련된 얘기를 해주면 경계심이 없어진다.

홈쇼핑에서 제일 잘 팔리는 상품 : 가족에 관련된 상품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안심 커뮤니케이션

자식이 붕어빵이다 라고 하면 좋아함

부담 발생의 원인 : 나의 의도에 대한 저항감 (왜 맨날 늦어? , 실제로 늦었지만 과잉반응을 보이면 화가남!)

◎ 쿠션 커뮤니케이션

선행효과 (Primacy)효과

* 지적이고-부지런하고-충동적이고-비판적이고-반항적이고-시기심이 많다

* 시기심이 많고-반항적이고-비판적이고-충동적이고-부지런하고-지적이다 .

좋은 말이 앞에 있으면 더 좋아보인다. 나쁜말이 앞에 있으면 더 나빠보인다.

◎ 레이블링 커뮤니케이션

상대방에게 대화의 방향, 시간을 예고하고 허락을 요청한다.

(xx 얘기때문에 yy때 10분정도만 시간좀 내달라 => 반응이 좋다. )

정해진 시간을 지나면, 좀 더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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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빌 게이츠, 경제학자를 당황시키는 ‘상식’

"우리가 저녁 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제빵업자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다.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 남긴 말이다. 각각의 경제주체는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이기적인 동기로 움직이지만, 그 결과 경제 전체가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다시 말해 이기심이 선한 경제를 만든다는, 당시로서는 전복적인 논리다.
애덤 스미스는 다른 영역과는 달리 경제 영역에서 이기적인 개인 행동이 윤리적인 사회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인식론적 프레임을 제시한다. 경제학계에선 한 세기가 넘게 주류의 자리를 차지하는 고전파와 신고전파 경제학은 이 프레임에 맞춰 촘촘히 논리를 짜놓은 것이다.

안철수 신드롬과 애덤 스미스의 오류

이 프레임은 두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기업가와 투자자가 자신의 ‘이기적 행동’을 합리화하는 근거로 사용됐다. 경제에서만큼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프레임 말이다. 던컨 폴리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는 경제에서 윤리를 제거해버린 이 프레임을 ‘애덤의 오류’(Adam’s Fallacy)라고 부른다.

‘안철수 신드롬’이 한국 사회를 덮쳤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한 번도 출마 의사를 본인의 입으로 밝힌 적이 없는데도, 압도적인 격차로 주요 정당 후보를 모두 따돌리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올랐다. 불출마 선언을 하고 나서는, 그동안 한 번도 흔들리지 않던 박근혜 대세론을 처음으로 흔들며 일약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 한국 사회는 치과의사 출신이면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을 세워 성공한 벤처기업가이던 학자에게 왜 이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그 경제적 함의는 무엇일까?

원인은 애덤 스미스의 프레임과 그 논리에 대해 쌓여가는 우리 사회의 피로감에 있다. 안철수는 애덤 스미스의 논리를 말과 행동을 통해 내재적으로 반박하는 사람이다. 안철수 원장은 ‘영혼이 있는 기업’을 이야기한다. 정직하고 선한 의지를 가진 기업과 기업가를 논하고, 그런 조직과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기심은 그 자체로 윤리적인가

그러나 애덤 스미스의 인식론적 오류의 확장판이고 수십 년간 경제 인식의 지배적 프레임을 제공한 신고전파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기업은 영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주인-대리인 이론’(Principal-Agent Theory)이 이를 주창한다. 경영자는 주주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는 것이므로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독자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이 이론의 핵심적 주장이다. ‘관료는 영혼이 없다’는 말보다 훨씬 일찍, 경제학원론 교과서는 ‘기업은 영혼이 없다’고 설파한 셈이다. ‘애덤 스미스의 오류’의 핵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기심은 그 자체로 윤리적’이라는 주장이다. 즉, 경제주체의 이기적 행동에 윤리적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다. 이 오류는 여기서 출발해, 우리가 경제를 인식하는 방법에 네 가지 중요한 가정을 제시한다.

첫째, 주주는 탐욕스럽다. 기업은 주주의 대리인이다. 그래서 기업은 탐욕스러워야 한다. 기업의 탐욕은 ‘수탁자 의무’를 충실히 하는 책임 있고 윤리적인 행동이다.

둘째, 이기심은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재화와 서비스를 우리에게 전달해준다. 기업의 이기심은 우리를 고용하고 월급을 주고 우리의 저녁 식탁에 빵과 고기를 차려준다. 그래서 개별 기업의 탐욕은 사회적으로도 ‘선’이다.

셋째, 기업은 탐욕을 실천해야 하므로 냉혈한이 되어야 한다. 경영자는 때로는 불법과 편법을 저지르고, 때로는 사람을 냉정하게 해고할 줄 알아야 한다. 이기심이 시장경제를 지탱하므로, 냉혈한이 오히려 윤리적이다. 어설프게 이타심을 보이는 기업은 비윤리적이다. 경제는 원래 그런 것이다.

넷째, 어떤 경우에는 정치나 사회 같은 영역에서도 탐욕이 선일 수 있다.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은 모두 포장일 뿐이다. 모두 겉과 속이 다르고, 어차피 속에는 탐욕이 들어차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탐욕을 드러내고 실행하는 게 오히려 윤리적일 수 있다.

이 네 가지 논리는 ‘탐욕은 선이다’(Greed is good)는 말로 압축된다. 이 말은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주인공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의 명대사다. 현대 경제학과 경제정책, 기업 전략은 상당 부분 이 논리에 기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경제에서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과 함께 이 논리가 경제구조 전체를 지배하는 주류 논리로 자리잡았다.

‘안철수 현상’은 이 프레임이 흔들리면서 씨앗이 뿌려졌다. 철석같이 믿고 있던 ‘탐욕의 경제적 효율성’에 대해 의구심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기업이 냉정하게 직원을 해고하면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이익이 늘어나고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배웠다. 그러면 경제가 더 좋아진다고 했다. 대기업이 국내에서 조금 편법을 쓰더라도 수출을 많이 해서 돈을 벌어오면 국민의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IMF 구제금융 때 우리나라 국민은 정부 및 기업과 이런 논리에 암묵적 합의를 한 셈이다.

그런데 요즘 생각과 좀 다르게 일이 굴러간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익을 많이 내는 한진중공업은 가차 없이 대량해고를 감행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이 하던 업종에 진출해 물량 공세를 벌이면서 생존권을 위협했다. 반면 총수 일가가 소유한 기업에는 일감을 대량으로 몰아주면서 부를 세습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한국 사회가 답해야 하는 질문이 생겼다. 기업의 탐욕은 점점 더 커지고 잘 실현되는데, 내게는 왜 경제의 과실이 오지 않을까? 제빵업자와 푸줏간 주인은 점점 더 부자가 되는데, 우리 집 저녁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의 양과 질은 왜 초라해지기만 할까?

이를 깨뜨린 게 안철수다. 안철수 원장은 뇌물을 안 주고도 올바르게 사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돈 버는 일보다 소프트웨어 만드는 일에만 몰두해도 사업이 됐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설립한 기업을 떠나면서는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탐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탐욕 없는 성공이 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애덤 스미스의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논리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줬다. 또 하나, 안 원장은 겉과 속이 같은 기업과 경제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겉으로는 국가 경제를 생각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탐욕이 들어차 있는 전형적 기업인의 모습을 그는 거부한다. 자기가 세운 기업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은, 언행일치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탐욕 없는 성공이 가능하고 언행일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철수 원장은 경제를 보는 기존 인식론적 프레임을 뒤집는다. 그래서 ‘안철수 현상’은 전복적이다. 그의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이상 탐욕이 윤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탐욕은 그저 탐욕스러운 결과를 낳을 뿐이다. 선한 의도를 지녀야 결과도 선할 수 있다.
 
빌 게이츠, 경제학자들을 당황시키다

빌 게이츠는 2008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창조적 자본주의론’을 내놓아 대단한 관심을 끌었다. 창조적 자본주의론은 안철수 현상과 비슷한 지점에서 출발한다. 애덤 스미스의 오류를 지적하고 뒤집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빌 게이츠는 기업이 선행을 통해 더 큰 경영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소득층을 고려한 제품을 늘리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늘리면서 경쟁력을 오히려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애덤 스미스의 오류를 뒤집는다. 탐욕이 아니라 선의가 성공을 이끈다는 것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가 부르짖은 셈이다.

창조적 자본주의에 대한 빌 게이츠와 주류 경제학자들의 토론을 담은 책 <창조적 자본주의>를 보면, 주류 경제학자들은 비이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이 새로운 논리에 반발한다. 이해할 만하다. 핵심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주류 경제학이 그동안 쌓아온 경제논리의 성채, 그 가장 밑단을 받치는 반석을 빌 게이츠가 깨뜨린 셈이다. 애덤 스미스의 가정을 뒤엎었으니 말이다. 당황하고 반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다. 빌 게이츠가 ‘낭만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단의 경제학자들이다. 게이츠에게 공감하는 사람들은 기업가, 비영리 활동가 등 실천가가 많다. “모든 이론은 회색이며, 오직 영원한 것은 저 푸른 생명의 나무”(괴테가 <파우스트>에 쓴 말)라는 대목이 떠오른다.

탐욕이 윤리적인 게 아니라 선의가 윤리적이고 선의를 기초로 한 경제체제가 더 우월하다는 프레임은 사실 담론 수준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경제에서는 몇 가지 현상과 노력으로 나타난다.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기업이 장기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재무적 성과도 좋다는 사회책임경영(CSR)과, 사회적 목적을 사명으로 한 사회적 기업 등은 이런 현상의 일부다. 윤리적 소비나 사회책임투자 등 소비 및 금융 시장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안철수 프레임과 현실 경제 함의

안철수는 ‘상식 대 비상식’이라는 프레임을 제시한다. 이 프레임이 ‘탈정치적’이거나 ‘추상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 프레임은 중요한 경제적 함의를 지녔다.

한국 경제에서 무엇이 ‘상식적’인가? 이익이 좀 줄더라도 협력업체 및 노동자와 공생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 경영이라는 게 상식이다. 경제성장률은 높지만 소수에게만 부가 집중되는 경제는 좋지 않다는 게 상식이다. 동일노동에는 동일임금이 지급되는 게 상식이고, 뇌물·학연·지연에 의존하지 않은 거래 관행이 정착돼야 하는 게 상식이다. 윤리적 수준에서 말하면, 탐욕이 선이 아니라 선의가 선이다. 냉혈한이 아니라, 윤리적이고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말과 행동, 겉과 속이 다른 것은 나쁘다. 언행일치가 미덕이다. 경제라고 다를 것은 없다. 이 말은 우리 모두에게 상식이다.

애덤 스미스와 신고전파 경제학은 그 상식을 거부한다. 그 거부는 창의적이었고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유효기간이 끝나가고 있다.
그 상식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이 안철수 현상에 열광했다. 그 상식을 되찾고 싶은 기업가와 학자들이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론에 공감했다. 세상은 애덤 스미스의 뒤를 이을 새로운 프레임에 목말라 있다. 

출처: 탐욕 없는 벤처 정신 ‘경제학’의 냉혹함을 꾸짖다 (이코노미인사이트, 10/2011)
참고: 
정의론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