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네 IT & Media / IT 와 미디어를 바라봅니다



출처 : http://media.paran.com/economy/view.kth?dirnews=3822689&year=2011&rtlog=TD

 

[이투데이 박은지 기자]
사용자가 기억하기 쉬운 단순한 비밀번호일수록 해커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서비스업체 AOL은 17일(현지시간) 올해 최악의 비밀번호 25개를 선정하고 그 중 ‘password(비밀번호)’가 1위에 올랐다고 인터넷 보안업체 스플래시데이터 조사를 인용해 발표했다.
단순한 숫자조합인 ‘123456’과 ‘12345678’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영문 자판 가장 왼쪽에 나란히 있는 알파벳 ‘qwerty’가 4위, 영문과 숫자를 단순하게 조합한 ‘abc123’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monkey’,‘1234567’,‘letmiin’,‘trustno1’,‘dragon’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밖에 ‘baseball’, ‘1111’, ‘iloveyou’,‘master’,‘sunshine’, ‘123123’,‘football’,‘654321’ 등이 최악의 비밀번호로 꼽혔다.
스플래시데이터는 “해커들은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방어벽을 깨고 들어가는 가장 손쉬운 수법으로 쉬운 비밀번호를 먼저 시도한다”면서 “최소 8자 이상의 대·소문자, 숫자와 기호를 적절히 섞어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바른뉴스 이투데이 | 행복한 부자 풍요로운 인생 Hello! money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